1월 6일. 주현절 1월 7일. 성찬식 2월 4일. 성찬식 2월14일. 사순절 시작(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 3월 4일. 성찬식 세례문답교육 3월25일. 종려주일(Palm Sunday) 3월26일. 고난주간 (~31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4월 1일. 부활주일. 세례식 4월 8일. 성찬식 유아세례문답교육 5월 6일 어린이주일, 성찬식, 유아세례식 5월13일 어버이주일 5월20일 성령강림주일 5월27일 삼위일체주일 Ordinary Season (6월~ 추수감사주일, 대강절 전까지) 6월 3일 성찬식 7월1일 맥추감사주일, 성찬식
사순절(Lent)은 교회력에서 부활절을 준비하는 40일을 말합니다.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부터 시작해서 총 7주간을 지키는데, 주일은 작은 부활절이기에 제외합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 기간동안 예비신자들이 부활절 아침에 있을 세례를 위해 준비하며 영적인 훈련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일반 신자들도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동참하는 참회의 기간, 영적인 성장을 위한 훈련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사순절 기간의 가장 대표적인 영적 훈련에는 금식, 참회, 절제와 금욕, 매일 묵상과 예배 등이 있습니다. 금식에는 다양한 형태의 '금욕' 훈련이 포함되는데요, 북미의 교인들이 많이 실행하는 것은 초코렛과 같이 달콤한 디저트를 끊는 다이어트(?)입니다. 설탕이 들어간 단 음식은 삶의 '즐거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호품인데, 이러한 즐거움을 일시적으로 끊음으로서 자기절제를 훈련하는 것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7주전 수요일부터 시작되는데, 이 날을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라고 합니다. 왜 '재(Ash)'라는 이름을 붙였을까요? 재는 인간이 먼지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즉 우리의 뿌리깊은 죄성과 연약함, 필멸성을 기억하라는
12월3일~12월24일까지 성탄과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공동체가 누가복음을 함께 묵상하며, 특히 주일학교 아이들은 주님이 오신 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성탄 축하 공연을 마음을 합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림절 촛불이 하나씩 밝아지면서, 우리 마음과 영혼에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소망의 불빛, 신앙의 불빛, 기쁨의 불빛이 더욱 밝아지기 바랍니다.
지난 11월19일 주일은 추수감사주일과 함께 수세식이 있었습니다. 세례 1명 -김민송, 입교 8명 -박가영, 김준영, 한도균, 이재욱, 나하영, 박준영, 정예권, 김예찬, 학습 1명 - 김민규가 교육과정과 당회 문답을 마치고, 일원동교회의 세례, 입교, 학습 교인으로서 하나님과 교회 앞에 신앙을 고백하고 확증하는 예식이었습니다. 또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주일학교와 데코팀에서 자원해서 드린 과일들로 아름답게 장식해, 풍성한 추수와 삶의 결실을 주신 모든 은혜를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며 축하했습니다. 기증받은 과일들은 예배후 복지부에서 돕는 형제들과 나누었다고 하네요. 수세식과 추수감사주일에 넘치는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려 드립니다.
찬양은 우리의 목소리와 영혼과 삶을 담아 하나님앞에 드리는 믿음의 고백이며, 곡조가 있는 기도입니다. 예배 찬양은 사회자/찬양인도자의 인도에 맞추어 온 회중이 함께 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특히, 주일 예배를 시작하는 찬양은 삼위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기리는 영광송, 송영, 삼위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을 담아 올리고, 말씀 전후에 부르는 찬양은 그리스도 중심으로, 말씀의 내용과 연관된 믿음의 고백과 감사, 신앙의 결단을 담아 올려드립니다. 성가대의 찬양은 좀 더 음악적인 화음을 더해서, 정성을 다해 미리 준비하고 연습한 성가대가 회중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온 성도는 성가대의 찬양에 아멘으로 화답함으로,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 가운데 거하시는 분(시22:3)'입니다. 성경은 성도 뿐 아니라, 모든 만민과 모든 만물이 손뼉을 치며, 목소리를 높이고, 모든 공교하고 아름다운 악기로, 춤을 추며, 온 힘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노래와 비교할 수 없는, 영혼의 일곱 빛깔로 빚어, 마음을 다해 부르는 찬양과 믿음의 노래들. 성령과 진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