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5일 주일은 교회 설립 25주년 기념 주일이자, 종교개혁주일이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설립 25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수세식을 가졌는데요, 학습 1명(최일환 형제), 세례1명(김민규), 입교3명(나현우, 백승현, 서동환), 유아세례3명( 유봄, 이진원, 최이안)이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교회의 축복 가운데 성령과 말씀의 인치심을 주의 이름으로 받았습니다. 이어서 설립 축하 케잌 컷팅과 영커플 가족들의 찬양, 온 성도들의 감사고백과 축하 메시지를 담은 감사나무 제작 등으로 교회 설립 25주년의 의미를 깊이 새겨본 시간이었습니다. 25년간 우리 교회를 이끌어오시고, 귀한 새생명이 탄생하게 하시고, 자라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가득내리는 주일날. 일원동 교회 유치부에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친답니다. 교회 창밖 풍경으로 보는 가을도 이쁘지만, 친구들 손잡고 직접 공원을 거닐며 단풍잎 한가득 담아보는 가을도 넘 상쾌하고 이쁩니다. 온 몸으로 말씀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말씀을 전해주시는 전도사님. 아이들을 늘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기도속에 천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듯합니다. ^^ 성경속에 나오는 모세와 미리암이 되어 홍해를 건너보기도 하고, 만나를 줍기도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가득 베인 행복감과 진지함도 놓치지 마세요.
아직은 초록잎이 많은 초가을. 9월 15일 초등부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전날 비가 와서인지 자연은 더욱 푸르렀어요. 현장체험 가는 날만 비온다던 어떤 친구의 불안과는 달리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기대하는 마음에 베프(베스트 프렌드)인 친구도 초청해서, 가을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누렸어요. 풍성하게 열린 밤을 보며 가을이 왔음을 만져보기도 하고, 빨간 망에다가 담아보기도 했어요. 특히 하얗게 덜 익은 밤은신기했어요. 처음부터 밤이 밤색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죠.밤 줍기 체험은 열매만이 아니라 과정도 보게되는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점심시간. 밤과 함께 가을을 가득 담고 맛있는 오겹살을 먹었어요. 숯으로 초벌구이 한거라 맛과 향이깊었고, 할머니께서직접 만드신 된장찌개는 금세 동이 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을도 가득 느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안식을 경험했네요.좋은 추억과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을학기부터 청년부가 담임 목사님과 함께 새롭게 시작합니다.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 미래에 대한 걱정들과 오늘의 도전들을 말씀 속에서 조명하며, 함께 웃고 함께 위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매주 주일 11시 예배 직후, 교육실1에서 함께 식사 교제를 하고, 12시50분부터 성경 공부 모임을 가집니다. 작고 미약한 시작이지만, 하나님의 기대와 기쁨인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님께 나아와 은혜를 나누는 복된 모임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이 땅의 예수 청년들을 세우는 공동체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년부! 퐈이티잉~!! 문의: 배준완 목사, 김세영 전도사
2018년 9월7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오전 9시에 교리공부반이 개설됩니다. 교리 공부를 통해 1) 신앙의 바른 중심을 갖고 2) 성경을 정확하게 보는 관점을 가지며 3) 바르고 일치된 교회관을 가지고 4) 좋은 말씀의 교사로 성장하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부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교재로 개혁주의 교리의 '정통과 핵심'을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이 모임은, 일년 단위로 구성되며 중간에 방학기간을 가집니다. 오랜 교회 생활에도 신앙에 회의가 들거나, 바른 믿음과 실천에 대해 정직하게 묻고 답하기를 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강의 인도 및 문의 : 유영진 목사
지난 7월31-8월2일 2박3일동안 중고등부 친구들이 강원도 영월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동강에서 레프팅도 신나게 하고, 청령포와 고씨동궁 등 역사 유적지들도 답사하고, 바베큐파티를 통해 친구들, 선생님과 맛있는 식사교제도 나누고, 저녁시간에는 은혜로운 말씀 집회도 잘 참여했다고 하네요. 재미있게 함께 놀고, 먹고, 쉬고 무엇보다 영적인 양식에 집중했던 2박3일. 우리 친구들의 믿음이 한 걸음 더 하나님을 향해 자랐을 줄 믿습니다. 귀한 일원동 교회 청소년들을 늘 축복하고 사랑하고 기도합니다. 화이팅~!!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교회에서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은혜가운데 마쳤어요. 'I love church'란 주제로 신나는 게임도 하고, 말씀공부도 하고, 신나는 율동과 몸으로 말씀을 익히는 교육활동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권사님들과 집사님께서 정성껏 준비한 돈까스, 불고기, 소고기 바베큐 등은 그냥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어요. 물놀이도 신나게, 말씀 공부도 신나게, 마지막 스킷드라마까지 아이들이 성경학교를 또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2박 3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일정을 마음을 다하여 섬겨주신 선생님들과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성도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지체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세상을 섬기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성경학교 끝나자 마자 시원하게 비가 쏟아지던데 좋은 일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7일 토요일에서 주일까지 이틀간 유치부 성경학교가 '교회가 좋아요 I love church'란 주제로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서 함께 신나게 춤추며 찬양하고, 재미난 성경 말씀도 듣고,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인형극도 보고, 온 몸으로 말씀을 배우는 다양한 코너학습과 체험학습도 즐겁게 참여했어요. 냠냠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신나는 물놀이도 첨벙첨벙. 엄마, 아빠, 친구들 모두가 감사하고 은혜롭고 풍성한 시간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새로 만난 친구들, 성경학교를 위해 너무나 애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성도님들 모두 모두 감사하고, 선하게 인도하시고 풍성한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다음 성경학교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만물이 성장하는 계절 여름. 여러분은 어떤 여름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름 휴가. 멋진 휴양지, 각종 방학 활동, 캠핑과 여행 .... 여러 계획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여름은 휴양의 계절이기 이전에 영적인 성장에 힘써야 할 계절입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력은 '성령강림절'(Pentecost) 이후의 '평범한 기간(Ordinary Time)'을 영적 성장을 위해 말씀과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힘쓰는 '특별한 기간'으로 삼아왔습니다. 교회의 여러 수련회와 성경학교, 선교여행 등이 이 시즌에 몰려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일년에 사계절이 있듯이 인생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모든 때를 정하시고, 때를 따라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이 지혜와 섭리가 계절의 변화 뿐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드러나는 법이지요.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고, 심은 것이 자라도록 거름과 물을 주어야 할 때가 있고, 불필요한 것을 뽑아야 할 때가 있고, 아름답게 피어날 때가 있습니다(전3:1-11). 주님과 동행하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바라본다면 심고 뿌릴 때가 있고 자라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말씀과 능력의 영으로
2세~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친구들이 모인 사랑넘치는 말씀 배움터, 유치부입니당 ~! 너무나 좋으신 선생님들과 전도사님, 언니, 오빠, 동생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말씀 배우고, 예쁘게 두손 모아 기도도 드리고, 신나게 춤추며 찬양하면서 지혜가 쑥쑥, 믿음이 튼튼, 행복이 팡팡 넘쳐나요. 언제나 즐거운 유치부에서 귀여운 천사들과 함께 예배하고 하나님 사랑 나눠요 ~~